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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古都 서울의 구석구석을 살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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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古都 서울의 구석구석을 살피다

입력
2012.11.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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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건국과 함께 이 땅의 도읍으로 파란만장한 세월을 겪어온 서울. 그 안에는 힘겨운 시대를 살아냈던 이들의 땀과 눈물이 서려 있다. KBS 1TV '한국 재발견'은 인구 1,000만의 도시이자 수도 600년의 기억을 간직한 고도 서울을 배우 권해효의 소개로 만난다.

조선 왕조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것은 남산이다. 19세기 말까지 서울 방어의 요충지였던 남산은 전국에서 올라오는 중요한 봉화가 집결되는 제1의 통신기지였다. 또한 애국가 2절에 나오는 소나무의 모델이 될 만큼 예로부터 소나무를 비롯한 각종 수목이 어우러진 남산의 울창한 숲은 지금까지도 서울 시민의 대표 휴식처다.

궁을 빼놓고는 서울의 풍경을 말할 수 없다. 특히 경복궁은 조선 전기 정궁으로 임진왜란으로 인한 소실과 재건을 거치면서 조선 왕실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역사의 현장이다. 정문인 광화문을 시작으로 근정전과 수정전, 경회루와 건청궁 등 조선 왕조의 산 증인으로 남아있는 경복궁의 사연을 소개한다. 아울러 궁궐 담장 너머 민초들의 삶이 펼쳐졌던 시전과 피맛길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허정헌기자 xscop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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