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인 혜민 스님의 이 논란이 된(한국일보 9월 19일자 23면 보도) 표지와 내지 그림을 아예 다른 화가의 작품으로 교체해 새로 나왔다.(위 사진)
출판사 쌤앤파커스는 기존 책(아래)에 사용했던 우창헌 화백의 그림을 이영철 화백의 그림으로 대체했다며 "화집도 되고 에세이집도 되는 책을 만들겠다고 해놓고 삽화로 전락시켰다"며 문제제기한 우 화백과는 "결국 의견 조율이 안됐다"고 밝혔다.
채지은기자 cj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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