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930선에 다다랐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19.95포인트(1.05%) 오른 1,928.17을 기록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곧 해소되리라는 전망과 호주 중앙은행의 금리 동결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키우면서 상승폭이 커졌다.
전날 52주 최저가가 깨지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던 현대차(4.26%)와 기아차(1.60%), 현대모비스(3.28%) 등 자동차주도 하락폭을 만회했다. 조선, 증권 등 그간 수익률이 부진했던 업종도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2.39포인트(0.46%) 오른 517.53에 마감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0.5원 내린 1,090.7원을 기록했다.
고찬유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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