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 3년 만의 개인전
서양화가 김영미(51)씨가 동물의 시선으로 인간의 초상을 담아낸 작품으로 7~13일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연다. 2009년 이후 3년 만의 개인전으로 200호 2점과 100호 3점 등 대작을 비롯해 30여 점의 신작을 선보인다.
화면 속 동물들 표정엔 사람처럼 희로애락이 모두 담겼지만 일상적인 그들의 모습은 인간보다 평화롭다. 인간성 실종에 대한 반어법이자 비틀기인 셈이다. 김씨는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 현대인들에게 그림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이라고 말했다. (02)736-1020
'제30회 공간국제학생건축상' 9일까지 전시회
공간그룹이 주최한 '제30회 공간국제학생건축상'의 대상작과 입상작 20여 점이 9일까지 서울 원서동 공간사옥 소극장에서 전시되고 있다. 대상작은 국민대 건축학과 시덕진·심상일·오재훈의 '건설 중(Under Construction)'. 이번 대회의 주제는'새로운 시대, 새로운 건축'이었으며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벤 판 베르켈(유엔스튜디오 대표)이 제시했다. (02)3670-3147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 식사패키지 판매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열리는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를 관람하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랑 카페에서 식사할 수 있는 '컬처 시리즈 식사패키지'가 17일부터 12월 9일까지 판매된다.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 는 2001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07년 브로드웨이 공연 후 같은 해 토니상 7개 부문후보작에 올랐다. (02)559-76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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