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육상단 새 감독에 황규훈
삼성전자 육상단 새 감독에 황규훈 대한육상경기연맹 부회장 겸 전무이사가 선임됐다. 황 감독은 내년 1월 연맹 집행부가 새로 들어서기 전까지 연맹 전무 업무도 당분간 겸직한다. 배문고와 건국대를 나온 황 감독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선수로 뛰었다. 임상규 전 감독은 육상단 고문으로 자리를 옮겨 유망주 발굴과 기술 지도에 힘쓴다.
임창용 "야쿠르트에 남고 싶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투수 임창용(36)이 내년에도 소속팀인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남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재활 중인 임창용이 "이대로 은퇴할 생각은 없다"며 "내년에 복귀할 예정인데 야쿠르트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고 5일 전했다. 이 신문은 임창용이 구단과의 협상에서 대폭 깎인 연봉을 제시 받더라도 받아들일 자세라고 덧붙였다. 임창용은 올해 오른 팔꿈치 통증 탓에 9경기에서 3홀드를 거두는 데 머물렀다.
박지성 결장 QPR, 레딩과 1-1 비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퀸스파크 레인저스(QPR)가 레딩과 한 골씩 주고받은 끝에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QPR은 5일 새벽(한국시간)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끝난 2012~13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레딩과의 홈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한 지브릴 시세의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박지성은 부상으로 결장했다. QPR은 이날 무승부로 4무6패(승점 4)를 기록,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체코, 세르비아 꺾고 페드컵 2연패
체코가 여자테니스 국가대항전인 페더레이션스컵에서 세르비아를 제압하고 2연패를 달성했다. 체코는 4일(현지시간) 프라하에서 열린 페드컵 결승(4단1복식) 제 4단식에서 루치에 샤파르조바(17위·체코)가 옐레나 얀코비치(22위·세르비아)를 2-0(6-1 6-1)으로 꺾는 등 종합 전적 3-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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