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주민끼리 소작문제로 말다툼··· 살인까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주민끼리 소작문제로 말다툼··· 살인까지

입력
2012.11.05 07:48
0 0

경북 성주에서 마을주민끼리 소작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둔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5일 성주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7시50분쯤 성주군 대가면 김모(72)씨 집에서 마을 주민 이모(60)씨가 둔기를 휘둘러 김씨는 숨지고 같이 있던 김씨의 부인 정모(70)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3년 전부터 김씨의 사촌 형수 논을 소작해오다 김씨가 직접 농사를 짓겠다고 하자 생계대책을 요구했으나 무시당한데 격분, 창고에 있던 둔기를 휘둘렀다.

이씨는 범행 직후 둔기를 현장에서 10m 정도 떨어진 개울에 버린 뒤 곧바로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이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홍국기자 hkchoi@hk.co.kr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