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ㆍ회장 권영세 안동시장)이 5일 안동시청에서 이사회를 열어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조직을 구성, 도약의 날개를 달았다.
안동시에 따르면 2006년 설립한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이날 사단법인 설립으로 유네스코 자문기구로 등재할 자격이 주어지는 등 활동범위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맹은 그 동안 학술대회 공연 국제행사 등 실적을 바탕으로 유네스코 NGO단체로 등재하고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전세계 탈춤을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공동 등재할 계획도 밝혔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세계 56개국 131개 단체 회원을 확보, 2009년 태국과 2011년 인도네시아에서 국제총회를 연데 이어 2013년에는 부탄에서 총회를 열 계획이다.
이용호기자 ly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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