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국선생기념사업회(회장 정병화)가 제정한 제6회 임종국 상 수상자로 학술부문에 김승태 역사학자, 사회부문에 유현미 방송작가가 2일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6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김 박사는 기독교계의 친일문제 규명에 앞장서 왔으며, 유 작가는 최근 종영한 KBS특별기획드라마 '각시탈'을 통해 항일역사드라마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정섭 독립운동 연구가는 특별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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