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응섭(예비역 육군대장) 제29대 합동참모본부 제1차장이 지난달 29일 오후 6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육사 16기인 고인은 51사단장과 국방부 전력계획관, 7군단장을 거쳐 1989년 12월30일부터 92년 12월 28일까지 합참 1차장을 지냈다. 합참 1차장 때 합동군 국방 계획을 수립하고 남북 고위급 회담에 차석 대표로 참석했다. 36년 간의 군 공적을 인정 받아 정부로부터 보국훈장 국선장ㆍ통일장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봉희씨와 기훈(르노삼성자동차연구소 차장) 미경 은경씨 등 1남 2녀, 며느리 안혜준(한양여대 교수)씨, 사위 김희선(디지털대성 부사장) 김승훈(SK E&S 매니저)씨 등이 있다.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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