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과 전북 순창군은 1일 "양 지역간 우호교류 및 업무협약을 2일 체결한다"고밝혔다.
2일 열리는 제17회 순창장류축제를 맞아 체결하는 이번 협약은 순창에서 추진하는 전통장류사업에 품질이 우수한 신안천일염을 사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신안군은 이번 협약으로 순창장류제품에 신안천일염의 사용 제품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 지역은 천일염과 전통장류 연계 발효 산업분야 광역사업을 공동 구상하고, 주요 축제기간 중 농수특산물 상호 판매와 국내외 식품전시회에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신안군은 2일부터 3일간 순창 전통고추장마을에서 열리는 순창장류축제 기간에 신안 천일염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경우기자 gw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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