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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울산, 챔스리그 결승 상대는 사우디 알아흘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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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울산, 챔스리그 결승 상대는 사우디 알아흘리 外

입력
2012.11.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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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챔스리그 결승 상대는 사우디 알아흘리

울산 현대의 마지막 상대가 알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로 결정됐다. 알아흘리는 1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알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 1ㆍ2차전 합계 스코어 2-1로 앞서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울산은 10일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알아흘리와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단판 승부를 벌인다.

신한은행, 외국인 선수 크라예펠트 영입

안산 신한은행이 외국인 선수 캐서린 크라예펠트(31ㆍ미국)를 영입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타미라 영을 지명했지만 그가 부상 등의 이유로 합류가 어렵다는 뜻을 밝혀 대체 선수로 크라예펠트를 선택했다. 크라예펠트는 키 191㎝의 포워드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애틀랜타 드림에서 뛰었다. 이번 시즌에는 정규리그 33경기에서 나와 평균 4.6점, 2.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올해 여자프로농구 외국인 선수는 정규리그 3라운드가 시작되는 오는 18일부터 출전할 수 있다.

한국여자 스쿼시, 세계선수권대회 첫 출전

한국 여자 스쿼시 대표팀이 처음으로 세계대회에서 기량을 펼친다. 대한스쿼시연맹은 프랑스 님스에서 12일부터 6일간 열리는 2012 세계 여자 스쿼시 선수권대회에 처음으로 8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구륜회 감독을 필두로 김가혜·박은옥(이상 광주시체육회)·송선미(한체대)·양연수(인천시체육회)가 출격한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세계스쿼시연맹이 주최하는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이번에는 영국·호주·중국 등 26개국이 참가한다. 남자 대표팀은 지난해 독일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으나 여자 대표팀이 세계무대를 밟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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