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셔스는 유럽인들이 아프리카 대륙을 넘어서 찾아오는 인기 휴양지다. 그런 만큼 다양한 리조트들이 발달돼 있다. 시설과 서비스는 모두 유럽식. 열대의 바다, 라군(lagoon)을 따라 띠처럼 형성된 작은 유럽의 해변이다.
▦르 프린스 모리스(Le Prince Maurice)는 콘스탄스(Constance) 호텔 그룹이 운영하는 고품격 리조트다. 모리셔스에서 유일한 프라이빗 비치(숙박객 전용 해변)가 있다. 조용하고 아늑한 휴가를 원한다면 안성맞춤. 아프리카의 정서를 살린 인테리어와 클래식한 느낌의 서비스가 특징이다. 더 레전드, 더 링크 등 18홀 골프장 2곳에서 무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상류층 고객이 많은 만큼 레스토랑 등에서 에티켓에 주의해야 한다.
▦벨마 플라주(Belle Mare Plage)는 보다 활동적인 사람들에게 알맞다. 윈드서핑, 패러세일링, 스노클링, 낚시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 프로그램이 잘 짜여져 있다. 대중적인 객실부터 독립된 빌라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펍도 다양하게 갖췄다. 같은 콘스탄스 그룹이 운영해 역시 골프장(더 레전드, 더 링크)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www.constancehotels.com 한국사무소 (02)777-8813
유상호기자 sh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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