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브리핑

삼성 하반기 신입사원 4,500명 채용

삼성그룹은 올해 하반기 3급 신입사원 공채에서 지방대 출신과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 여성의 비율을 늘려 총 4,500명을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은 ‘함께가는 열린채용’ 제도에 따라 전체 신입사원의 36%인 1,600명을 지방대 출신으로, 5%인 220명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가정 대학생으로 선발했다. 지방대 출신은 예년의 10%포인트 가량 확대된 것이다.

신안그룹, 성우리조르ㆍ오스타CC 브랜드 ‘웰리힐리“로 통합변경

신안그룹은 성우리조트와 오스타CC 브랜드를 ‘웰리힐리(Welli Hilli)’로 통합 변경하고 호텔과 워터파크를 신설하는 등 사계절 복합 테마파크 리조트로 새 단장에 나선다. 이를 위해 19개인 스키장 슬로프의 개수를 늘리고 500실 규모의 객실 및 2,000석 규모의 연회장을 갖춘 호텔과 키즈파크를 신설하기로 했다.

아시아나, 프로골퍼 김효주 선수 후원

아시아나항공은 31일 오전 서울 오쇠동 본사에서 한국여자골프의 ‘슈퍼루키’김효주 선수와 명예홍보대사 위촉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아시아나는 김 선수와 양친에게 2년 동안 아시아나가 취항하는 전 노선 톱 클래스 항공권을, 동반 1인에게는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을 제공한다.

PR회사 웨버 샌드윅, 소셜링크 합병

글로벌 PR회사인 웨버 샌드윅(Weber Shandwick)은 기업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문 회사인 ‘소셜링크(Social Link)’를 11월 1일부로 합병한다고 31일 밝혔다. 김원규 웨버 샌드윅 한국지사 대표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디지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다양한 고객의 전문적인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소셜링크를 웨버 샌드윅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웨버 샌드윅은 전세계 81개국 126개 지사를 두고 있다.

전경련, 건강한 기업생태계 조성 포럼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31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에서 ‘차기 정부의 대ㆍ중소기업 협력정책, 어떻게 설정해야 하나’란 주제로 제3회 건강한 기업생태계 조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종욱 상생협력연구회 회장(서울여대 교수)이 ‘한국형 동반성장의 넥스트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표했다.

대한항공, 청주~방콕 재개

대한항공은 31일부터 내년 3월28일까지 주 2회(수, 토) 청주발 태국 방콕행 정기 직항편을 운영한다. 오후8시35분 청주를 출발해 다음날 0시40분 태국 방콕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것은 다음날 오전1시40분 방콕을 출발, 오전8시55분 청주에 도착한다.

자중회, 중기 CEO초청 간담회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회장 구연찬)는 1일 오전7시30분 63빌딩에서 중소기업 CEO 초청 조찬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에는 연세대 김상근 교수가 ‘경영 현장을 위한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마사회 ‘장애청년 꿈을 잡고(Job Go)’ 출범식

한국마사회는 경기도, 안산시와 함께 11월 1일 안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사회적 기업인 ‘사단법인 장애청년 꿈을 잡고(Job Go)’ 출범식을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마사회는 장애를 가진 청년들이 바리스타 커피전문점인 ‘나는 카페(I’m Café)’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2014년까지 총 15개소 설립에 8억여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LG CNS,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 출시

LG CNS는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인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구성 요소를 원스톱으로 설치해준다. 빅데이터 시스템 표준 배포판인 빅팩(BigPAck), 빅데이터 서버 관리 도구인 SCM, 비지니스 응용 프로그램 자동 개발 도구 MR디자이너(MapReduce Designer) 등으로 구성된다.

KT, 기업·공공기관용 모바일보안솔루션 출시

KT는 기업과 공공기관용 보안 솔루션인 ‘KT 통합 모바일보안솔루션’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모바일 단말관리, 위치기반의 도난·분실 대응, 복무 일정표 기반 제어, 출입 관리 시스템과 연계한 모바일 단말 제어, 제3자 보안 솔루션과의 연동,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과의 연동 등 기능을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제공한다.

SK C&C, 환경·안전보건경영 인증 동시 획득

SK C&C는 환경경영시스템 인증(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OHSAS 18001) 등 두 건의 국제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ISO 14001은 조직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국제 규격을 갖췄는지 평가하는 인증 제도며 OHSAS 18001은 재해 유발 요인을 없애고 건강한 업무환경을 조성하려는 조직의 노력을 인증하는 제도다.

SK이노베이션, 전자정보소재 공장 준공

SK이노베이션은 31일 충북 증평 일반산업단지에서 전자정보소재 공장 합동 준공식을 열었다. 가동에 들어간 설비는 리튬이온분리막(LiBS) 6ㆍ7호기, 연성동박적층판(FCCL), 편광필름(TAC) 생산라인 등으로 LiBS의 경우 연간 전기자동차 19만대에 소재를 공급할 수 있다.

에쓰오일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에쓰오일은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5,184억원을 기록, 흑자로 전환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액은 8조5,021억원으로 2분기에 비해 3.4% 감소했으나, 국제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순이익(4,561억원)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두산重-서부발전, 발전산업 기술협력

두산중공업은 한국서부발전과 ‘발전 산업 기술력 향상을 위한 기술협력 협정’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협력하고 노후 발전설비의 유지ㆍ보수에 관한 기술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무협-KB국민은행 업무 협약

한국무역협회와 KB국민은행은 31일 중소ㆍ중견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국민은행은 협회가 추천하는 수출기업에 외환거래 수수료 할인해주고, 협회는 국민은행이 선정한 우수기업과 국외 업체들을 적극적으로 연결해 줄 계획이다.

현대ㆍ기아차, 중국 신차품질조사 3개 차종 1위

현대ㆍ기아자동차는 미국 마케팅 조사기관인 제이디파워가 31일 발표한‘2012 중국 신차품질조사(IQS)’에서 현대차 YF쏘나타, EF쏘나타, 기아차 프라이드가 3개 차급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IQS는 지난해 10월~올 6월 43개 도시에서 신차를 구입한 고객 2만여명을 대상으로 신차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건수로 산정된다. 품질조사 대상은 10개 부문 215개 차종이었다.

금호타이너 독일 내구레이스에서 2년 연속 우승

금호타이어는 자사의 레이싱용 타이어 엑스타 S700을 장착한 푸조 RCZ팀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VLN)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고 31일 밝혔다. 유럽 3대 내구레이스로 꼽히는 독일 VLN 시리즈는 1977년 유력 모터스포츠 클럽들이 모여 설립한 경기로 위험한 코너와 험한 노면으로 유명하다.

한국타이어 일본 슈퍼 300클래스에서 2위

한국타이어의 ‘한국(Hankook) KTR팀’이 세계 3대 그랜드 투어링(GT)로 꼽히는 ‘일본 슈퍼GT 300 클래스’에서 올해 시즌 종합 2위를 달성했다. 드라이버 마사미 카게야마와 도모노부 후지가 포르쉐 911 GT3 R 차량으로 출전해 총 8라운드 중 3·6라운드에서 우승, 종합 2위에 올랐다.

홍콩 정부, 농심라면 유해물질 미검출 발표

농심은 31일 홍콩 식품안전부가 현지에서 유통 중인 너구리 등 라면류 제품을 수거해 분석한 결과 모두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홍콩 식품안전부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자진 회수 결정을 고려해 홍콩 내 일부 매장에서 논란이 된 제품을 회수한 바 있다. 농심 측은 “대만에 이어 홍콩에서도 유해물질 미검출이 판명됨에 따라 이번 주 중 중화권 지역에서 판매가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강학희 부사장 대통령 표창

아모레퍼시픽은 31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기술연구원 강학희 부사장이 유공자 포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 부사장은 고기능성 미백 성분을 비롯한 혁신적인 신소재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 편의점 픽업 서비스 개시

CJ대한통운은 1일부터 고객이 지정한 편의점에서 택배를 찾을 수 있는 픽업(Pick-up)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고객은 택배 수신처를 CU나 GS25 등의 편의점 중에서 가까운 점포로 하면 된다.

CJ제일제당, 말레이시아 사임다비社와 국내 팜유시장 공략

CJ제일제당은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말레이시아 팜유 생산업체인 사임다비사와 ‘한국 팜유 시장 개발에 대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측은 내년까지 한국 팜유 시장 현황 파악, 소비자 조사, 제품 연구개발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데에 합의했다. 팜유는 열대성 과일인 기름야자에서 나오는 식물성 기름으로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레스모아, 영화 복숭아나무 개봉 기념 할인행사

신발편집매장 레스모아는 배우 구혜선이 감독을 맡은 영화 ‘복숭아나무’개봉을 기념해 영화관람권을 가져온 고객을 대상으로 전품목을 5%할인해준다고 31일 밝혔다.

11번가 남성 뷰티패키지 ‘맨즈 뷰티박스’출시

오픈마켓 11번가는 화장품 전문 상품기획자(MD) 20명이 엄선한 남성 화장품으로만 구성한 ‘맨즈 뷰티박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맨즈 뷰티박스’는 가격대별로 A(2만4,900원)와 B(1만6,900원)세트 2종으로 31일부터 각각 400개씩 총 8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세븐일레븐 11일 빼빼로데이 행사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1일부터 빼빼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취급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려 총 10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상품 구성도 가격 부담이 적은 5,000원 이하 저가형 상품은 8.0%, 인형 상품 위주의 고가 상품도 17% 가량 대폭 늘렸다.

국민ㆍ씨티은행 LTV 낮은 고객에 금리우대

KB국민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이 담보인정비율(LTV) 한도를 꽉 채워 돈을 빌려주던 관행을 깨고 LTV가 40% 이하인 고객에게 각각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0.3%포인트)를, 씨티은행은 0.1%포인트를 우대한다.

8일부터 스마트폰 결제 가능, 하루 30만원 한도

8일부터 하루 30만원 한도 내에서 스마트폰으로 소액 직불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금융감독규정 일부개정 규정안을 의결했다. 금융위는 “대면확인 외에 공인인증서나 일회용비밀번호(OTP) 등 전자적 본인확인수단으로 직불결제수단 발급ㆍ가입이 가능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은퇴자 55% 월평균 33만원 자녀에게 의지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31일 ‘자녀의 경제적 지원과 은퇴자 삶의 만족’ 보고서를 통해 은퇴자 1,392명 가운데 54.6%(760명)가 자녀에게서 평균 33만원의 용돈을 얻어 쓴다고 밝혔다. 경제 지원을 받는 은퇴자의 월 평균 소득은 78만원(연 소득 935만원)이었다. 자녀에게서 용돈을 받지 않는 은퇴자는 한 달 평균 수입이 54만원(연 소득 648만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