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방세를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벤츠, BMW 등 자동차를 인터넷으로 공매한다. 공매 대상 자동차는 벤츠 S430, BMW 735Li, 렉서스, 에쿠스, 체어맨 등 고급자동차를 포함해 윈스톰, 싼타페, 쏘나타, 아반테 등 모두 68대다.
2003년식 BMW 735Li는 매각예정가격으로 1,000만원, 2005년식 쉐보레 익스프레스는 1,500만원, 2005년식 폭스바겐 골프는 900만원에 각각 책정됐다.
다음달 17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 공매 협력업체인 오토마트 홈페이지(www.automart.co.kr)를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고가를 적어낸 사람에게 낙찰된다. 인터넷을 통해 공매 대상 자동차의 사진과 차량 점검사항, 공매방법과 공매 최저가, 차량보관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청 38세금징수과(02-3707-9895), 오토마트(02-6299-547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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