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퍼블릭대상 :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 중인 서울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는 대모산, 세곡천 등 주변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주택과 단지의 통합경관 형성을 창출하기 위해 각종 계획 및 공종별 설계부터 총괄디자이너를 도입했다. 이는 LH 주택지구 사업 중 최초의 시도다. 중요한 경관자원인 대모산 및 세곡근린공원에 대한 조망이 최대한 가능하도록 열린 경관 창출을 시도했고 강남보금자리지구의 중심가로인 파크웨이를 중심으로 공원ㆍ녹지, 건축물, 공공디자인 등이 일체화된 통합가로경관과 가로중심의 활동적 도시경관을 선보였다. 또한 아파트, 상업ㆍ업무용지 등에 각 용지 별 건축물에 세세히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차분하고 매력적인 경관을 만들어냈다. 조경 역시 빼어난 주변 경관과 조화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중 자연친화적 수종선정과 배식기법을 적용한 파크웨이, 기념공원, 세곡천변의 특화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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