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한국메세나협의회가 주최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 '2012 메세나 대상'에서 문화경영상을 수상했다.
메세나협회는 경남은행이 경남메세나협의회 지원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문화경영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경남은행은 경남메세나협의회 회장사로 지난해 1월 박영빈 은행장이 회장에 취임한 후 '기업과 예술의 만남'이란 기치아래 대대적인 기업 및 문화예술단체 후원ㆍ결연에 나서 창립 이래 최대인 67개 팀과 결연을 맺는 성과를 올렸다.
또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영화ㆍ연극ㆍ오페라 공연 및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소재를 활용한 참여형사회공헌사업과 KNB아트갤러리 운영 등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단체 지원과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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