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카누연맹이 주관한 드래곤보트대회(사진)가 28일 유성구 갑천 수상스포츠체험장에서 열렸다. 대전에서 처음 열린 이날 대회는 대전시청을 비롯해 대전시설관리공단 한남대 배재대 등 30개팀, 360여명이 참가해 200m 단거리 승부를 겨뤘다. 대전시는 내년 10월 갑천에서 드래곤보트 페스티벌을 열 계획이다. 드래곤보트는 용선제로 이름난 홍콩에서 1976년부터 스포츠종목으로 거듭났다. 이 경기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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