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브리핑 종합

한화, 사회봉사 소원수리 프로그램 시행

한화그룹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사연을 골라 임직원들의 희망사항을 이루게 해주는 ‘햇살사서함 60’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화는 연말까지 선정된 60가지 사연의 소원을 들어줄 계획이다.

SK C&C, 中전자상거래 업체 지분 42% 인수

SK C&C는 중국의 IT기업인 위농전자상무회사(裕農電子商務會社·위농)의 지분 42%를 인수해 중국 농촌지역의 전자상거래(e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1,260만위안(약 22억6,000만원)이다.

LG전자, 84인치형 울트라 HD TV 미국 출시

LG전자가 세계 최대크기인 84인치형 울트라 HD TV를 미국시장에 출시했다. LG전자는 26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의 고급 가전매장인 ‘비디오 & 오디오 센터’에서 수백명의 고객이 모인 가운데 84인치형 울트라 HD TV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기, 사내 백일장으로 ‘감성소통’

삼성전기가 26일 수원사업장에서 임직원간 정신적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시 낭송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사내 백일장에서 최종 당선된 시 11편을 임직원이 직접 낭송하며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삼성전기는 지난달 ‘사랑나눔·사랑채움’이란 주제로 시 백일장을 열었다.

이마트, 불황에 인기 매운라면, 고추장 출시

이마트는 28일 삼양식품과 기획해 청양고추보다 20배 매운 멕시코산 하바네로 고추를 첨가한 ‘도전 하바네로 라면’을 자체브랜드(PB)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매운맛을 나타내는 스코빌지수가 신라면의 2.8배에 달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또 PB 고추장도 기존 매운맛, 아주 매운맛, 무진장 매운맛에 더해 ‘화성인도 울고 갈 매운 고추장’을 추가했다. 이는 매운맛이 일반 고추장의 3.5배 수준이다.

롯데마트, 핼러윈데이 파티용품 대 축제

롯데마트는 31일까지 핼러윈데이를 맞아 경찰, 소방수, 군인 등 파티의상 물량을 지난해보다 2배 늘려 1만5,000원~2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관련 상품 판매를 분석한 결과, 2009년보다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갤러리아명품관 고메이494, 핼러윈데이 이벤트

갤러리아명품관의 식품관 고메이494는 31일까지 핼러윈데이를 맞아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장 입구에는 포토존을 마련하고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마녀 분장을 한 모델들과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기회를 준다. 또 31일 오후 3시부터 매장을 찾는 고객 100명에게 구운 단호박을 준다.

롯데百 ,중년 남성 패션수요 잡기 위한 ‘007 슈트 특집전’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10일간 40∼50대 남성들의 패션상품 구매가 늘어난 추세를 고려해 정장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할인전은 최근 개봉한 영화 ‘007 스카이폴’과 연계해 ‘007 슈트 특집전’으로 이름을 붙였다. 지오지아, 엠비오, 시리즈 등 총 20여 개의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NS홈쇼핑의 NS몰, ‘갤럭시 원액기’특가 판매

NG홈쇼핑의 온라인몰 NS몰은 11월7일까지 주방용품 ‘갤럭시 원액기’를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기간 2013년형 갤럭시 프리미엄 원액기(NNJ-1125JM, NNJ-1145JM)를 27% 할인한 25만9,000원에 판매하며, 만능 다지기 세트와 오렌지 등을 추가로 준다.

SKT, T월드카페에 기가와이파이 체험존 오픈

SK텔레콤은 기존보다 최대 4배 빠른 기가 와이파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가 와이파이 체험존’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T월드카페 종각점에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의 기가 와이파이 기술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의 5세대 와이파이 표준 규격 '802.11ac' 기술을 활용해 최대 1.3기가(G)bps의 속도를 제공한다.

바꿔드림론 대출금리 0.5%포인트 인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서민금융상품인 바꿔드림론 평균 대출금리가 연 11.0%에서 10.5%로 0.5%포인트 내린다. 캠코는 11월 12일부터 바꿔드림론 금리가 보증료율을 포함해 현행 연 8.5~12.5%(평균 11.0%)에서 8.0~12.0%(평균 10.5%)로 낮아진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시장금리 인하를 반영한 것이다. 바꿔드림론은 서민들이 대부업체 등에서 빌린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캠코 신용회복기금의 신용보증으로 연 10.5% 수준의 시중은행 대출로 전환하는 서민금융제도다.

구조조정기업 무역보험 한시 지원

지식경제부는 다음달부터 내년 6월까지 구조조정중인 기업에 무역보험을 특별 지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지경부는 경기 불황으로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만큼 법정관리 중이거나 워크아웃 중인 회사에 대해서도 수출신용보증은 1,000억원 한도 내에서, 단기수출보험은 한도 제한 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새희망홀씨 대출 3조원 돌파, 연체율 2.6%

금융감독坪？서민금융 지원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이 9월 말 기준 3조192억원(34만4,624명)의 실적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누적 취급액은 신한은행이 4,38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은행 4,332억원, 우리은행 4,310억원, 하나은행 3,81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대출자 중 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이거나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인 저신용ㆍ저소득자 비중은 74.3%였다. 연체율은 2.6%로 낮은 수준이었지만 작년 말 1.7%, 올해 6월 말 2.4%에서 또다시 0.2%포인트가 오르는 등 상승 추세를 보였다. 금감원은 새희망홀씨가 안정적인 서민금융지원제도로 정착될 수 있게 활성화하는 한편, 은행 서민금융점포와 전담창구에서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