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를 돌아볼 때, 그리고 작품 쓰면서도 느끼는 거지만, 우리 백성들은 정말 때를 잘 알아요. 어떤 때가 왔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지도 감성적으로 잘 압니다. 안철수 현상도 그렇고, 정치에 관심 없던 문재인이 나선 것도 그렇고, 누구도 예상하지 않았지만 대중의 열망이 그들을 불러냈잖아요. 정권교체와 정치개혁, 그 첫걸음인 후보 단일화, 다 잘 될 겁니다. 염려 마세요, 될 겁니다.”
박서강기자 pindropp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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