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의 대표 농가 상생 프로그램 '즐거운 동행 1촌1명품'이 방송 5년 만에 총 369억원의 경제적 지원효과를 달성하며 TV홈쇼핑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CJ오쇼핑 '1촌1명품'은 농촌의 우수 상품을 발굴해 판매수수료와 방송제작비용을 받지 않고 판매하는 TV홈쇼핑의 대표 공생발전 프로그램이다. 올해 9월까지 모두 61개 농가가 참여해 누적 판매금액 246억원, 방송시간 기부를 통한 지원금액 123억원을 포함해 모두 369억원의 경제적 지원효과를 달성했다.
이 중 13곳은 누적 매출 3억원을 달성하며 '1촌1명품' 프로그램을 '명예 졸업'하기도 했다. 2008년부터 참여한 다자연영농조합(이하 다자연) 역시 CJ오쇼핑과의 인연을 통해 5년 만에 '명예졸업'했다. 다자연은 TV홈쇼핑을 통한 광고효과까지 누리면서 2008년 5억5,000만원이었던 전체 매출액이 2009년에는 20억원, 2011년에는 34억원으로 급증했다.
CJ오쇼핑은 '1촌1명품'의 경험을 살려 올해부터는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수료 없이 판매방송 기회를 제공하는 '즐거운 동행 1사1명품'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진정한 공생발전은 일회성 지원으로 끝나지 않고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라며 "두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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