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 회장 울산공장 현장경영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25일 GS글로벌의 플랜트기자재 전문 자회사 디케이티(DKT)의 울산 용잠공장 증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상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허 회장은 “어려울수록 먼 미래를 대비하는 넓은 안목으로 제대로 된 성장기반을 앞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 美에 해양엔지니어링 합작사 설립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해양플랜트 설계회사인 영국 아멕사와 공동 출자해 미국 휴스턴에서 해양 엔지니어링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 합작사는 삼성 측이 51%, 아멕이 49%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며, 향후 수주하는 해양생산 설비의 전문설계를 담당한다.
녹색물류학회장에 이현우 CJ대한통운 대표
CJ대한통운은 이현우 대표(59)가 24일 국토해양부 산하 사단법인 녹색물류학회 총회에서 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한화케미칼ㆍ두산인프라코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한화케미칼과 두산인프라코어가 25일 GWP코리아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평가에서 제조부문 대상을 수사했다. 양사는 조직문화 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경영진이 건전한 사내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쓰오일, 부상 소방관 30명에 치료비 지원
에쓰오일은 25일 서울 양천소방서에서 화재진압·응급구조 활동 중 부상한 소방관 30명에게 격려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순직 소방관 유족을 지원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탄산수 디아망 리뉴얼, 페리에에 도전장
하이트진로음료는 25일 서울 청담동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탄산수 ‘디아망’을 리뉴얼 출시, 수입제품이 점하고 있는 국내 탄산수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밝혔다. 강영재 신임 대표는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1, 2위 제품인 프랑스의 페리에와 이탈리아의 산펠레그리노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뉴얼 출시된 제품은 330㎖들이 플레인과 라임 두 종류로, 가격은 1,800원이다.
남양유업, 日 커피시장 진출
남양유업은 25일 일본 북해도유업과 계약을 맺고 컵커피 ‘프렌치카페’를 일본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초도물량 30만개를 시작으로 1차 3,000만개를 우선 수출할 예정. 남양유업 측은 “앞으로 커피믹스를 포함한 커피 관련 제품 전체로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며 “1,800억원을 투자한 커피 전용 공장이 완공되는 내년 10월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불황에 사탕이 인기? 편의점 사탕매출 증가
세븐일레븐은 1월부터 현재까지 과일향 사탕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6%나 판매가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500원 이하 가격의 사탕이 많이 팔렸다. 상권별로는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한 학원가보다 사무 지역 매출 신장률이 더 높았는데 이는 불황을 맞은 직장인들이 사탕을 더 많이 찾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삼립식품, 자연주의 빵 ‘상미당’ 출시
삼립식품은 25일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은 자연주의 빵 브랜드 ‘상미당’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상미당은 삼립식품의 모태가 된 제빵점으로 SPC그룹의 창업자인 고 허창성 명예회장이 1945년 황해도 옹진에 문을 열었다 3년뒤 서울 을지로4가에도 점포를 냈던 곳이다. 회사측은 인공첨가물이 만들어지지 않았던 그 시절 먹었던 순수한 빵의 정통을 이어받기 위해 원재료부터 건강한 빵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저가항공사 시장점유율 쑥쑥
국토해양부는 올해 3ㆍ4분기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한 승객은 338만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1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저가항공사들의 항공시장 점유율 역시 16.6%에서 18.4%로, 1.8%포인트 올랐다. 국토부는 여행 수요 증가와 저가항공사들의 적극적인 국제노선의 확대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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