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청소년지원센터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도내 우수 청소년 자원봉사자 15명이 인도네시아 갸룻 메카르자야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 경북파견단의 일환으로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청소년센터 환경개선 및 운동장 보수공사를 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캠페인활동을 통해 무분별한 비닐제품 사용으로 환경오염에 노출돼 있는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밖에 한류문화전파를 위한 한국어와 태권도, 전통놀이, K-POP 강좌 등 다양한 문화활동도 진행한다.
이태현 경북청소년지원센터 원장은 “경북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이번 인도네시아 봉사가 세계시민의식도 함양하고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larein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