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6일 서울시 신청사에서 ‘공공, 민간, 시민간 파트너십 역할모델로서의 서울’을 주제로 ‘2012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총회’를 개최한다.
2001년 설립된 서울시장 정책자문기구인 SIBA의 이번 총회에는 도미니크 바튼 맥킨지앤드컴퍼니 글로벌 회장, 리차드 스미스 핑커톤재단 회장, 노부유키 고가 노무라홀딩스 이사회장, 니콜라스 월시 차티스 부회장 등 세계 일류기업 CEO 30여명이 참석한다.
시는 그동안 시내 특급호텔에서 총회를 개최하던 관행과 유명연사의 기조연설 등으로 이뤄졌던 개회식을 대폭 간소화했다. 대신 서울발전 아이디어 제안과 토론에 대부분 시간을 할애, 서울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서울시의 민관협력 대표사례인 ‘희망온돌프로젝트’를 비롯해 사회적 경제 조직 활성화, 원전하나 줄이기, 주민 예산참여제, 공공데이터 개방 등의 정책이 참석자들에게 소개된다. 김대성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