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용호)는 건전한 장사문화 확산을 위해 25일부터 사흘간 기장군 정관 추모공원에서 추모음악회, 야생화전시회, 선진 장사문화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2회 장사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그동안 영락공원과 추모공원에서 봄, 가을에 따라 개별적으로 개최해 온 각종 추모 문화행사를 통합한 것이다.
27일 오후 2시 추모공원에서 열릴 추모음악회는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전문 성악가들이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로 유가족들의 아픈 마음을 달래준다.
또 25일부터 27일까지 추모공원 봉안당과 로비에서는 야생화전시회와 선진 장사문화사진전을 개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외국의 선진 장소문화 사례를 소개한다.
이용호 이사장은 “이번 장사문화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시민들이 장사시설을 생활문화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준기자 s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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