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2일 도청광장에서 안희정 지사와 이준우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의 새 얼굴'뉴(new) 충남CI(City identity)' 선포식을 가졌다.
내포신도시 개막에 맞춰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담은 뉴 충남CI는 '행복충만 충청남도'란 슬로건을 곁들인 심벌과 캐릭터다. 심벌은 아름드리나무를 형상화해 도민과의 소통 의지를 표현했다. 캐릭터'충청이'와'충나미'는 각각 백제금동대향로와 백제 왕비의 금제관 이미지를 활용했다.
안 지사는 선포식에서 "충남의 과거와 현재, 미래, 도정 의지 등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새로운 CI는 내포신도시 개막과 함께 새 역사를 시작하는 충남의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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