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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KT, 전창진 감독에 엄중 경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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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KT, 전창진 감독에 엄중 경고 外

입력
2012.10.2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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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창진 감독에 엄중 경고

부산 KT가 전창진 감독에게 엄중 경고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지난 20일 전주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타임아웃을 거의 부르지 않는 등 불성실한 경기 운영으로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에 대해 KT는 "경기 운영은 감독 고유의 권한이므로 전창진 감독에게 일임한 상황이다. 그러나 수많은 팬의 관심과 사랑으로 존재하는 프로 스포츠에서 팬들이 이해할 수 없는 경기를 한 것은 구단의 책임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KT는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회사 차원에서 전 감독에게 공식적으로 엄중 경고 조처를 내렸다고 덧붙였다. KBL은 23일 오후 재정위원회를 열어 KT와 KCC 경기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빙상연맹, 피겨 유망주에 1억 지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피겨 스케이팅 유망주 집중 지원에 나섰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잇단 낭보를 전해온 피겨스케이팅 유망주들에게 총 1억원의 훈련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여자 싱글의 김해진(15ㆍ과천중) 박소연(15ㆍ강일중), 남자 싱글의 김진서(16ㆍ오륜중) 이준형(16ㆍ수리고), 아이스댄스의 레베카 김(14) 등 다섯 명의 선수가 각각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빙상연맹은 김재열 회장이 취임한 이후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난해 김해진과 박소연에게 처음으로 2,000만원씩 지원했고, 2년째를 맞아 지원 범위와 규모를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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