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급변하는 인터넷 기술의 발전과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http://www.ulsan.go.kr)를 사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개편내용으로는 웹호환성 및 접근성 준수, 새로운 콘텐츠와 편의기능 추가, 부동산브리프 부문 홈페이지 구축 등이다.
시는 호환성 강화를 위해 시민 누구나 특정 웹브라우저(IE)에 구애 받지 않고 홈페이지 이용이 가능토록 개선했고, 접근성 강화를 위해 장애를 가진 사람도 음성, 점자출력을 지원받아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정보검색 편의를 위해 사이버위원회(http://e.ulsan.go.kr)와 사이버정책자문단(http://e-policy.ulsan.go.kr) 등을 사용자 방문목적에 맞게 메인화면 디자인과 메뉴를 재구성하고, 웹브라우저 크기에 맞도록 반응하는 울산혁신도시 홈페이지(http://green.ulsan.go.kr)를 새로 구축, 사업개요와 조감도, 도로망, 이전공공기관 현황 등을 상세하게 제공했다.
앞서 시는 6월부터 지역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뉴스레터 형식의 부동산브리프(http:// budongsan.ulsan.go.kr)와 8월부터 시민이 온라인으로 행정심판을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행정심판청구 창구(http://law.ulsan.go.kr) 등 콘텐츠를 추가 개설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위해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했고, 각종 지침과 가이드라인을 정확히 준수했다"며 "한결 사용이 편리해진 만큼 많은 정보를 시민들이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상균기자 sgm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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