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고시원서 “조용히 하라”는 직원에 흉기 휘둘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고시원서 “조용히 하라”는 직원에 흉기 휘둘러

입력
2012.10.19 12:06
0 0

서울 은평경찰서는 “조용히 하라”고 주의를 준 고시원 총무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권모(30)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17일 오전 4시25분쯤 자신이 기거하는 은평구 갈현동의 한 고시원 옥상에서 김씨의 얼굴과 목 부위를 흉기로 5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다. 권씨는 이날 고시원 자신의 방에서 맥주 4병을 마신 뒤 주먹으로 벽을 여러 차례 내리치며 소란을 피웠고, 김씨가 “조용히 하라”고 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권씨를 체포했다. 일용직 노동자인 권씨는 고시원 자신의 방에서 상습적으로 음주 후 소란을 피웠다고 경찰은 전했다.

송옥진기자 clic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