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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심미성 살린 '미니멀' 필드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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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심미성 살린 '미니멀' 필드 패션

입력
2012.10.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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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요즘 필드에서 장시간 경기를 하다 보면 체력소모는 물론 체온저하도 우려된다. 그렇다고 두터운 옷을 입기도 부담스럽다. 한국인 최초로 밀라노 컬렉션에 이름을 올린 '국가대표 디자이너' 김영주의 골프웨어 브랜드 ㈜김영주 골프가 골프 애호가들을 위해 2012넌 가을ㆍ겨울 컬렉션(사진)을 선보인다.

디자인 포인트는 한마디로 '미니멀'이다. 활동성이 좋으면서도 슬림한 실루엣을 그대로 살려낸 게 특징. 우선 남성복의 경우 어린양털인 램스울을 소재로 해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을 살인 스웨터를 선보였는데,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 안감과 목을 살짝 감싸주는 숄 칼라로 멋과 기능성을 동시에 살렸다. 여기에 허리에 주름이 없는 노턱팬츠를 가미해 모던함을 가미했다.

여성복은 몸매 라인의 디자인이 특징. 니트는 소매 끝에 자연스럽게 주름을 넣은 '퍼프소매'를 도입했고, 목부분은 작은 트임을 줘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려냈다.

니트 역시 천의 끝 부분을 가죽을 이용해 둥글게 정리하는 '파이핑'기법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상품들은 나이보다 패션을 중시하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 고객이 주요 타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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