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테크노폴리스 등 신개발지 대중교통난 완화를 위해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곡역에서 달성군 구지까지 왕복운행하는 급행4번(배차간격 14분) 시내버스를 신설, 20일부터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급행4번은 빠른 운행을 위해 대곡역에서 화원초등 화원고 옥포초등 논공읍사무소 상리공단 북리 논공가톨릭병원 달성우체국 유가치안센터를 거쳐 구지청아람아파트까지 모두 12개 정류소에만 정차한다. 요금은 다른 급행과 같다.
또 609번은 대구스타디움 앞으로, 849번과 849-1번은 수성구 노변동 방면, 427번은 칠곡경북대병원으로 운행하고, 북구2번은 승객이 적은 교동시장-동인치안센터-경대사대부고 구간을 폐지하고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로 노선을 변경하고 종점도 지묘동에서 봉무동까지 연장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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