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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방풍 강화한 '헝가리 구스다운 점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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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방풍 강화한 '헝가리 구스다운 점퍼'

입력
2012.10.1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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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업그레이드된 기능의 점퍼와 방수ㆍ방풍 자켓, 등산화를 내놓았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큰 요즘 야외활동을 하려면 체온유지는 필수. 이번에 선보인 경량 헝가리 구스다운점퍼(사진)는 등판 안감 부분에 히트온 소재를 사용한 데다, 소매부분도 접이식 밴드로 마무리해 열 손실을 막았다. 여기에 슬림핏으로 디자인 돼, 방수자켓의 내피로도 사용 가능해 활용도를 높였다.

자켓은 활동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통풍구조를 적용해 땀 배출량을 늘렸고 겨드랑이 부분에 스트레치 원단을 섞어 방풍성을 높였다. 또 어깨와 팔꿈치 등 자주 닿는 부분에 패치를 덧대 내구성을 배가시켰다.

등산화는 발의 피로감 완화에 집중했다. 약 400g의 부담 없는 무게에 고밀도 우레탄 소재의 바닥재를 사용, 완충성을 살렸고, 발목ㆍ발바닥 등을 동시에 고정시켜 산행 시 흔들림을 최소화했다.

네파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급증했지만 장비나 복장을 제대로 갖춘 사람은 많지 않다”며 “내구성ㆍ통풍성 등 기본 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사용하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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