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불교총연합회는 인연의 소중함을 주제로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콘서트와 캠페인 등 힐링행사를 연다.
연합회는 18, 19일 오후 2시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문화공연, 감성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소중한 인연 더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18일 오후 6시 능인고, 26일 오후 5시 심인고에서는 학교폭력 근절을 주제로 ‘찾아가는 릴레이 콘서트-어깨동무’를 연다.
20일 오후 5시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선 ‘정목스님과 함께하는 소연(所緣) 콘서트’를 무료로 마련, 인연에 대한 토크쇼와 함께 아이돌가수 유키스와 소리소의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대구불교총연합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이기주의를 버리고 가족과 친구, 이웃 등 더불어 살아가는 인연들을 배려하고 소중히 하는 공동체적 삶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larei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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