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내 고교생 4명과 대학생 3명 등 모두 7명이'2012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됐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심사를 거쳐 추천한 15명 가운데 ▦백아름(지족고 3) ▦김다연(반석고 2) ▦김황순(서대전고 3) ▦김수영(동아마이스터고 3) ▦조상연(KAIST 4) ▦김요섭(KAIST 4) ▦임재영(대전보건대 2)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아름양은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받은 장학금을 기부하고, 가족봉사 동아리인'아름다운 동행'을 이끌며 나눔의 행복을 전했다. 김다연양은 골육종을 극복하고 청소년 권익보호 및 환경동아리 활동을 통해 재능을 발휘했다. 조상연씨는 세계 생명공학 분야 학술지인 셀(Cell)에 표지논문을 게재하는 등 재능을 발휘했다. 임재영씨는 필리핀에서 한글보급운동을 펼치는 등 인도주의 이념 확산에 솔선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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