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교육청(교육장 이국종)과 동래교육청(교육장 오순임)이 공동주관하는 ‘얼쑤! 수학으로 놀아보세’ 2012 부산수학축제가 20~21일 궁리마루(옛 중앙중)에서 초ㆍ중ㆍ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즐기면서 수학을 이해하고 체험활동 코너 68개를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다. 울산과 경남에서도 14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예정이다.
체험활동은 초등영역으로는 아발론, 블러커스, 러시아워 등 9개 프로그램, 중학교는 파스칼삼각형, 황금비 갤리퍼스, G를 잡자 등 33개의 프로그램, 고교는 빈틈없는 바닥, 신기한 패러독스(역설), 불가능한 도형의 실체 등 26개 프로그램이 각각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북부교육청과 동래교육청은 이번 축제를 통해 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수학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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