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반시축제가 19~21일 청도야외공연장에서 ‘감 익는 청도 주홍빛 동화 속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19일에는 청도반시와 청도사람의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는 창작악극 ‘청도반시’가, 20일엔 감물염색패션쇼와 가을음악회, 21일엔 가을동화 한마당 등이 펼쳐진다. 반시동화 퍼레이드와 먹거리부스, 감따기 등 체험행사, 청도반시 마켓 등도 상시 운영된다.
같은 기간에 열리는 청도예술제 일환으로 실내체육관에서는‘청도 향기전’과 ‘이호우 시조시인 탄신 10주년 시화전’을, 청소년수련관에선 연극 ‘마술가게’를 선보인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축제뿐 아니라 청도소싸움장과 새마을운동기념관, 감와인 터널 견학, 청도 문화유적순례 등 청도로 떠나는 반시여행도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larei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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