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을 통해 지식을 나누는 글로벌 지식공유컨퍼런스'테드엑스 대전(TEDx DaeJeon)'이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1일 TEDx Daejeon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전세계 67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TEDx City 2.0'이 국내지방에서는 유일하게 대전에서'시민참여 도시발전 프로젝트'란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는 계족산 황톳길을 조성한 조웅래 ㈜선양 대표와 도시농업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원만박사가 연사로 나온다. 또 삭막한 도시 환경을 공공미술로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임재일 오늘환경조형연구소장, 일제 강점기 대전 동구 소제동 철도관사촌 등 원도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는 고윤수 대전근대아카이브즈포럼 대표, 산호여인숙을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만든 서은덕씨 등도 참여한다.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 6명이 대전을 보다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는'액신피치'이벤트도 마련된다.
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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