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EU센터와 에스토니아 타르투대 문화예술연구소는 한국-에스토니아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에스토니아 현지에서 ‘제2회 발틱국제심포지엄’을 공동주최한다.
에스토니아 한국대사관과 부산국제영화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5~28일 2주간 ‘Korean Festival’이라는 주제로 타르투대 역사박물관에서 열려 양 국의 교류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사진전, 한국영화 상영, 한국 전통음악 공연 등 다양한 한국 알림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20일에는 경제와 정치, 언어와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학술세미나에서는 타르투대 총장 등의 개회사 및 인사말에 어어 부산대 하창식 부총장과 이재득(부산대 EU센터장)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17일 한국영화 상영일에는 부산대 김경수 박사와 허남영 박사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며, 박준영 명창의 배뱅이굿 공연 등이 준비된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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