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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한화, 이종범 코치와 5,000만원에 계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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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한화, 이종범 코치와 5,000만원에 계약 外

입력
2012.10.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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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42)이 한화와 코치 계약을 했다. 한화는 10일 "이종범 코치와 연봉 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전날 김응용 감독을 도와 한화에서 지도자로 데뷔하기로 마음을 굳힌 이종범은 일사천리로 계약을 마무리했다. 해태와 KIA에서 통산 16년을 뛰며 타율 2할9푼7리 194홈런 730타점 510도루를 남긴 이종범은 한화에서 주루코치를 맡는다. 김 감독과 이종범 코치는 15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상견례에서 선수들과 처음으로 만난다.

대전 케빈, K리그 35라운드 MVP

벨기에 출신 공격수 케빈 오리스(대전)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5라운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케빈은 지난 7일 열린 강원전에서 3골 2도움의 맹활약으로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는 10일 "강력한 포스트플레이와 뛰어난 기회 포착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고 케빈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대전과 강원전은 베스트 매치로 뽑혔고, 대전이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북한 축구, FIFA U-17 여자월드컵 결승 진출

17세 이하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이 독일을 꺾고 2012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북한은 10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끝난 대회 준결승에서 독일을 상대로 2골을 몰아친 김소향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이로써 2008년 1회 대회 우승팀인 북한은 준결승에서 가나를 2-0으로 물리친 프랑스와 14일 새벽 결승전에서 대결,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매킬로이, 유럽투어 홍콩오픈 출전

골프 세계 랭킹 1위인 로리 매킬로이(23∙북아일랜드)가 유럽프로골프투어 UBS 홍콩오픈에서 2연패를 노린다. 매킬로이는 터키항공 월드 골프 파이널 1라운드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다음달 15~18일 열리는 홍콩오픈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홍콩오픈에서 그레고리 아브레(프랑스)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해 통산 5승째를 거뒀다. 한편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를 마친 뒤 29일 중국 레이크 진사 인터내셔널골프장에서 타이거 우즈(미국)와 18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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