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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5년간 도서관 대출 1위 ‘총·균·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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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5년간 도서관 대출 1위 ‘총·균·쇠’

입력
2012.10.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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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서울대 학생들이 가장 많이 대출한 책은 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대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2년 10월까지 서울대 학생들이 가장 많이 대출한 책은 1위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522회, 2위 김훈의 남한산성 497회, 3위 정이현의 496회, 오쿠다히데오의 455회, 신경숙의 (1권) 499회 순이었다.

총 750페이지 분량의 인류학 교양서적인 는 문명의 기원과 발전을 분석한 책으로 ‘무기’가 권력의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문ㆍ사회과학 등 비문학 서적 대출도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다. 2012년 대출 순위에 1위 를 비롯,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 , 로버트 스콧의 <생각의 탄생> 이 각 3~5위를 차지했다.

조원일기자 callme1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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