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 5년간 자전거 사고로 152명 사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 5년간 자전거 사고로 152명 사망

입력
2012.10.10 06:20
0 0

최근 5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자전거 사고로 152명이 사망하고, 1만4,039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변재일(민주통합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7년 1,874건이던 자전거 사고는 지난해 2,861건으로 52.6% 증가했고, 이 기간 동안 총 1만3,465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는 2007년 25명에서 지난해 19명으로 줄었지만 부상자 수는 같은 기간 1,951명에서 2,980명으로 증가했다.

사고유형별로는 자전거끼리 부딪히거나 자전거와 자동차가 충돌해 다친 사람이 1만2,917명(92%)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자전거 대 사람 사고가 1,039명(7%), 자전거 단독 사고가 83명(1%)이었다.

변재일 의원은 “연간 수백만명이 이용하는 서울시의 자전거에 대한 사고 예방대책과 안전관리가 여전히 미흡한 상태로 이와 관련한 대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준규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