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기업과 대학생 등이 참여한 취업 페스티벌이 열린다.
전북도는 다음달 11일 도청 대강당과 야외광장 일원에서'2012 기업 & 취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중소벤처기업 산업대전'을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더해 개편한 것이다.
행사는 취업박람회와 기업 구매상담회, 공공구매 전시상담회, 대학생 벤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해외수출 에이전트 초청 상담회, 우수상품 전시 판매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취업박람회는 다양한 계층에 적합한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과 면접 및 채용, 직업 적성검사, 취업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올해 처음 마련된 기업 구매 상담회는 수도권 소재 대기업 25개사와 도내 중소기업 150여개사 간 만남의 장 마련으로 실질적 협력과 구매 기회로 이어질 전망이다.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는 15개 공공기관과 40개 기업이 참여해 도내 중소기업체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맞춤형 상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해외수출 에이전트 초청 상담회에서는 국내외 전문가 16명이 도내 40여개업체와 1대 1 수출 상담회를 통해 800만달러 상당의 구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우수상품 전시판매장은 전북과 사업적 기업 등에서 생산된 특산품 등을 홍보·판매한다.
박경우기자 gw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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