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백점기(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장) 교수와 조대승 교수가 최근 독일 로스톡에서 개최된 국제선박해양플랜트전문가회의(ISSC) 총회에서 상임이사와 동적응답기술분과 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ISSC는 세계 30여개국의 선박 및 해양플랜트 구조분야 최고 전문가 200여명으로 구성된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로, 상임이사회와 16개 기술분과위원회로 이루어져 있다.
ISSC는 3년간에 걸쳐 관련 분야의 최신 기술동향을 분석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와 대책, 설계 엔지니어링 지침 등을 제시하는 전문가협의체로서 차기 총회는 2015년 9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대는 조선해양공학과에서 두 명의 교수가 ISSC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돼 선박 해양플랜트분야 국제 기술교류 및 국내외 기관과의 연계 협력에 주도적인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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