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세계여성단체協 ‘여성발전 위한 서울선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세계여성단체協 ‘여성발전 위한 서울선언’

입력
2012.09.23 12:07
0 0

세계여성단체협의회가 2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제33차 세계여성단체협의회 세계 총회 폐막식에서 ‘여성발전을 위한 서울 선언’을 공표했다.

협의회는 선언문에서 정부 내각, 지방자치단체, 사기업 등 모든 사회 부문 정책결정직에의 여성 참여를 확대키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성범죄를 여성 인권 침해 행위로 규정, 강력한 처벌과 함께 인터넷의 음란물 유포 규제를 정부에 촉구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지방 거주 여성을 비롯해 이민자, 노인에 관심을 기울이고, 정부와 국제기구가 여성난민 보호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언은 1995년 제4차 베이징여성대회의 ‘베이징 선언’을 계승한 것으로, 협의회는 “이 선언이 향후 전 세계 여성발전을 위한 새로운 지표를 설정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34차 세계 총회는 2015년에 열린다.

정민승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