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책가방 등 48개 제품 리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중금속이 함유된 어린이용 책가방 등 48개 제품에서 소비자 안전과 관련한 하자가 발견돼 리콜 조치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제의 제품은 어린이용 책가방 7개, 재생타이어 1개, 승차용 안전모 2개, 수세미 12개, 우산 23개, 전기머리인두 1개, 모발말개 2개 등이다. 리콜 제품 정보는 제품안전포털시스템(www.safety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하우시스, 로이유리 공장 준공식 개최
LG하우시스가 20일 국내 최대인 연산 1,000만㎡ 규모의 고단열 코팅유리 로이(Low-E)유리 울산공장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 한명호 대표는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 차세대 코팅유리 개발에 힘써 2015년까지 매출 2,8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국민 메달리스트에 손연재 등 5명 선정
현대자동차는 20일 런던 하계올림픽 ‘국민 메달리스트’에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 역도 장미란 선수, 배구 김연경 선수 등 5명을 선정하고 벨로스터 터보, i30 등 총 5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이번 이벤트는 런던 올림픽에서 아쉽게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 중 남다른 열정과 스포츠 정신으로 감동을 선사한 선수들을 국민들이 직접 현대차 페이스북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 정인영 한라명예회장, 창업대상 수상
한라그룹 창업자인 고 정인영 명예회장이 한국경영사학회로부터 2012년 창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21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18회 창업대상 시상식에서 부친인 정 명예회장을 대신해 창업대상 상장, 상패, ‘정인영 명예회장 연구논문집’을 전달받는다.
금호석화, ARC어워즈 4개 부문 수상
금호석유화학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연차보고서 대회 ARC 어워즈(Annual Report Competition Awards)에서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호석화는 보고서 내용과 화학산업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금상에 뽑혔고, 디자인과 재무정보 부문에서는 각각 은상과 동상에 선정됐다.
더프리미엄효성 광주에 도요타 브랜드 론칭
효성 계열사인 더프리미엄효성이 광주 쌍촌동에 도요타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요타 광주 전시장은 면적 320㎡ 규모로 총 6대의 차량전시가 가능하다.
포스코 탄소정보공개 최우수기업 선정
포스코는 국제 기후변화 평가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위원회가 전 세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탄소정보 공개 최우수기업군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동양시멘트, 검정 콘크리트 상용화 성공
동양시멘트는 검은색 나노 소재인 카본블랙을 화학적으로 결합한 액상 형태의 특수 혼화제를 개발해 ‘블랙콘크리트’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검은색 콘크리트는 제조 공정 마지막 단계에서 분말 형태의 착색제를 입혀야 해 비용이 많이 들지만 이번에 개발한 혼화제를 사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다.
에쓰오일 추석 맞이 경품 행사
에쓰오일은 추석을 맞아 2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에쓰오일 주유소, 충전소 이용 고객 및 보너스카드 홈페이지 방문 고객에게 주유상품권(100만원)을 비롯한 GM말리부, DSLR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좋을 굿 기름 오일, 구도일경품 대잔치’를 실시한다.
삼성重, 외국인 직원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삼성중공업은 19일 경남 거제조선소에서 ‘제1회 외국인 직원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6개국 출신 외국인 직원들이 참가해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STX,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생계비 지원
STX는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조원용 ㈜STX 대외협력본부장, 이연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TX와 함께 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매결연식’을 열었다. 기부 행사에는 주요 계열사 임원 161명이 참여해 1년간 매달 100여 다문화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한다.
폭염ㆍ열대야로 주택용 전력사용 급증
지식경제부는 폭염과 열대야로 지난달 전력 판매량이 작년 8월보다 4.0% 증가한 399억200만㎾h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주택용 전력판매량이 64억5,600만㎾h로 작년보다 12.5%나 늘어났다. 지난달 전국 5대 도시의 폭염 일수는 작년보다 8일 늘어난 11.6일, 열대야는 10일 이상 증가해 23.2일을 각각 기록했다.
무협, 인도서 한국상품전시상담회
무역협회는 20∼22일 인도 뭄바이에서 국내 우수 중소기업 50개사가 참가하는 ‘제2회 인도 한국상품 전시 상담회’를 개최한다. 유망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현지 종합상사, 유통업체 담당자를 초청해 비즈니스 미팅도 한다.
대한상의, 한가위 맞이 사랑 나눔 실천
대한상공회의소 사랑나눔 봉사단 소속 임직원 10여명이 한가위를 앞둔 20일 서울 구기동 청운노인요양원을 방문, 후원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펼쳤다.
한경연, 원내 세미나 개최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21일 서울 여의도 한경연 세미나실에서 최연혁 스웨덴 쇠데르퇴른대 교수(정치학)를 초청, ‘스웨덴모델에 투영시켜 본 한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시ㆍ군간 일자리 양극화 여전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분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156개 시ㆍ군 지역에서 일자리가 도시에 몰리는 ‘고용 양극화’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지역 취업자 수는 1,106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만9,000명(1.9%) 는 반면 군 지역 취업자 수는 214만2,000명으로 같은 기간 10만4,000명(4.6%) 줄었다. 시ㆍ군 지역의 평균 고용률은 각각 56.4%, 61.5%로 1년 전보다 조금씩 하락했다.
상반기 보험사기 신고포상금 3.3배 늘어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생명ㆍ손해보험협회와 보험사가 보험사기 신고자 1,299명에게 8억2,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고자는 작년 같은 기간 433명에 비해 약 3배 늘었으며, 포상금도 3.3배 증가했다. 보험사기 신고는 금감원(insucop.fss.or.kr), 생보협회(www.klia.or.kr), 손보협회(www.knia.or.kr) 홈페이지의 신고센터나 전화(1332) 등으로 하면 된다.
노래방 화재 3분이면 옆방도 치명적 피해
노래방에서 화재가 나면 3분만에 옆방에 있는 사람까지 사망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삼성화재 삼성방재연구소가 ‘노래방 실물화재 재연실험’을 한 결과 화재 발생 시 3분만에 불이 난 방뿐 아니라 옆방까지 인체에 치명적인 피해를 줬다. 특히 옆방이 연기에 의한 사망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노래방에 자동화재 탐지시설, 피난 유도선 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출입문과 의자 등을 방염 처리해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미래저축은행 가지급금 미수령자 추가 지급
예금보험공사는 2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영업정지로 거래가 중단된 미래저축은행 예금자 가운데 가지급금 미수령자 4만2,000명을 대상으로 추가 지급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미래저축은행 영업점과 농협ㆍ국민ㆍ기업ㆍ신한ㆍ우리ㆍ하나은행 대행지점 또는 인터넷(dinf.kdic.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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