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취득세, 양도소득세 감면대책을 내놓았지만 매매시장에는 약발이 먹히지 않았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0.06%)을 비롯해 경기(-0.03%), 신도시(-0.02%), 인천(-0.01%) 등이 모두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송파구(-0.19%), 서초구(-0.13%), 강동ㆍ은평구(각 -0.08%), 서대문구(-0.06%), 강남구(-0.05%) 순으로 내렸다. 신도시는 평촌ㆍ산본(-0.04%), 일산ㆍ분당(-0.03%) 순으로 하락했고 중동(0.05%)은 올랐다. 문의전화만 간혹 있을 뿐 적극적인 매수세는 따르지 않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반면 추석 전 전셋집을 마련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전셋값은 서울(0.03%)과 신도시(0.04%), 경기(0.02%)가 소폭 올랐고, 인천(0.00%)은 보합세를 보였다. 지난주 서울의 전셋값 변동률은 강남구(0.10%), 서대문ㆍ송파구(0.06%), 서초구(0.05%), 성동구(0.04%), 강동구(0.03%), 중구(0.02%)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ㆍ일산(0.07%), 산본(0.05%), 분당(0.04%) 순이었다.
자료: 부동산써브(www.serve.co.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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