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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상금 12위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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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상금 12위 쟁탈전

입력
2012.09.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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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메트라이프 한국경제 제34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2라운드가 열린 경기 안산시 아일랜드 리조트(파72ㆍ6,722야드). 다음달 19일부터 나흘 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인 외환 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한 3인방의 각축전은 더 뜨겁게 전개됐다.

그 주인공들은 상금랭킹 11위 정혜진(25ㆍ우리투자증권ㆍ1억4,500만원)과 12위 이정민(20ㆍ1억4,100만원), 13위 윤채영(25ㆍ한화ㆍ1억4,000만원)이다. 이 대회까지 상금랭킹 12위 안에 들면 국내에서 펼쳐지는 LPGA 무대에서 우승을 노릴 수 있다. 정혜진과 윤채영의 상금 차이는 500만원. 이 대회 결과에 따라 웃고 우는 선수가 최종 결정이 된다.

전날 공동 2위였던 윤채영은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타를 잃어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 공동 3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이정민도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윤채영과 같은 공동 3위다.

반면 상금 순위에서 한 발 앞서가던 정혜진은 1타를 잃어 1오버파 145타로 김지현(21ㆍ웅진코웨이), 이승현(21ㆍ하이마트), 홍진의(21ㆍ롯데마트) 등과 공동 9위에 자리를 했다. 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한 세 선수의 경쟁은 3, 4라운드에서도 계속되게 됐다.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친 양수진(21ㆍ넵스)은 1타를 잃었지만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6언더파 138타로 1위인 정희원(21ㆍ핑)과는 4타 차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김자영(21ㆍ넵스)은 2오버파 146타를 기록, 최혜용(22ㆍLIG손해보험)과 공동 15위를 차지했다.

올해 1승을 올린 양제윤(20ㆍLIG손해보험)은 김하늘(24ㆍ비씨카드), 홍란(26ㆍ메리츠금융), 장하나(20ㆍKT) 등과 함께 공동 23위에 머물렀다.

안산=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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