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책 축제'제8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이 18일부터 23일까지 홍대 주차장거리와 카페 등에서 열린다. '책, 청춘을 껴안다'라는 주제로 109개 출판사 및 서점과 69개 문화관련 단체 등이 70여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전, 저자와의 만남, 북 콘서트, 인디밴드들이 함께 하는 야외 콘서트, 출판 포럼, 체험행사 등이 마련돼 있다.
아동문학가 이오덕(1925~2003) 선생 10주기를 맞아 대안교육을 다루는 좌담회도 열린다. 이채관 와우책문화예술센터 대표는 "다양한 홍대 문화자원과 결합한 도심형 책 축제로, 올해 행사 70여 개 프로그램은 전부 가족 대상"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축제 일정은 서울와우북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wowbookfest.com)나 와우책문화예술센터(336-1584~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지은기자 cj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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