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 여자농구단' 창단식 개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이 1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창단식을 열고 10월 개막하는 2012~13시즌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은 4월 팀을 해체한 신세계 쿨캣 농구단을 인수해 이날 창단식을 열었으며 조동기 감독과 김희선 코치로 코칭스태프를 꾸렸다. 이날 경기도 부천시와 연고 협약을 맺은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의 정식 명칭은 2013년 별도의 팀명 공모를 통해 선정될 예정으로 이번 시즌은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이라는 이름으로 코트에 나선다.
'유망주' 리디아 고-톰슨, 브리티시여자오픈 1,2R 맞대결
지난달 LPGA투어 캐나다오픈에서 우승한 리디아 고(15)와 알렉시스 톰슨(17ㆍ미국)이 브리티시여자오픈 골프대회 1,2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한국시간) 리디아 고와 톰슨이 오헤 가오리(일본)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고 발표했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은 13일부터 영국 로열 리버풀 골프장에서 나흘간 열린다. 리디아 고는 지난달 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아직 아마추어인 리디아 고는 1997년생으로 지난해 9월 나비스타 클래식에서 16세 나이로 우승한 톰슨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웰컴론코로사, PO 진출 확정
웰컴론코로사가 201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로 가는 막차에 탑승했다. 웰컴론코로사는 12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인천도시개발공사와의 경기에서 25-24로 승리했다. 5승1무6패가 된 웰컴론코로사는 공동 3위였던 인천도시개발공사(4승1무7패)를 4위로 밀어내고 3위 팀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이어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서울시청을 28-25로 꺾고 실낱 같은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US오픈 우승자 머레이, 세계 랭킹 3위로 상승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앤디 머레이(영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3위로 올라섰다. 랭킹 포인트 8,570점을 기록한 머레이는 7,515점이 된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밀어내고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3위 자리에 복귀했다. 머리의 개인 최고 순위는 2009년 8월에 기록한 2위다. 무릎 부상으로 US오픈에 불참한 나달이 세계 랭킹 3위 밖으로 밀려난 것은 2010년 3월(4위) 이후 30개월 만이다.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1만1,805점으로 1위를 지켰고 US오픈에서 준우승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는 1만470점으로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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