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은 유엔과 공동으로 유엔 산하 국제기구에서 12개월간 근무할 인턴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산나눔재단이 유엔과 협력해 대한민국 국적 청년을 선발해 파견하는 것으로, 1인당 평균 6만달러의 비용은 재단이 지원한다. 재단은 1차 필기와 면접, 2차 국제기구 면접을 거쳐 총 10명 안팎의 인원을 뽑을 계획이다. 선발된 인턴은 12월부터 국내에서 어학 심화학습과 국제기구 직원 소양교육을 거쳐 미국 뉴욕과 독일 본에서 현지 교육을 받는다. 이후 내년 2월께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인구활동기금(UNFPA), 유엔환경계획(UNEP) 등에 배치돼 1년간 근무한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 확인은 홈페이지(www.asan-nanum.org)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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