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높아지는 취업난에 직종별 맞춤형 팁을 제공해 줄 가이드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취업컨설팅 업체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CDC취업아카데미는 구체적인 분석과 소수정예 교육을 제공,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의 가장 큰 강점은 소수정예로 진행되는 수업. 보통 30~100명씩 이뤄지는 단체교육이 아닌 10명 이내로 이뤄진다. 또 업종별 클래스를 다양화 해 수강생의 지원분야에 맞춤형 지도를 한다. 이를 위해 등록 초 수강생이 진출을 원하는 분야를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시간을 마련해 놓고 있다.
현업 종사자 위주로 구성된 강사진 역시 강점이다. 상당수의 취업준비아카데미에는 기업체 경력이 짧거나 퇴직 10년이 넘는 강사들이 많아 추상적인 조언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지만, CDC아카데미에서는 간부로 재직 중이거나 퇴직 3년 이내 강사진으로 꾸려 직무관련한 최신 흐름을 전수하도록 했다. 업종별 면접위원을 위촉한 부분도 다른 곳에선 찾아보기 힘든 부분이다.
이밖에 수강생 개개인의 장점을 부각 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 '자소서 스토리텔링','1분 스피치' 등도 흥행 요소다.
김현수기자 ddacku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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